그옛날연탄불왕갈비의 묵직한 연탄 불맛이 깊게 배인다
초가을 평일 저녁, 동해에서 하루 일정을 마친 뒤 일행과 저녁을 먹으려고 그옛날연탄불왕갈비에 들렀습니다. 낮에는 바닷가를 잠깐 둘러보고 시내에서 볼일도 보느라 꽤 걸었더니 저녁에는 따뜻한 고기를 구워 먹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감추3길 5-5 1층이라는 주소를 확인하고 이동했는데,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배고픔이 더 또렷해졌습니다. 이날은 일부러 식사 뒤 일정에 여유를 남겨뒀습니다. 괜히 왕갈비를 먹으면서 다음 장소 시간을 계속 확인하면 마음이 바빠지기 때문입니다. 매장에 들어가 자리를 잡은 뒤에는 겉옷과 휴대전화를 정리하고 일행과 먹을 메뉴를 천천히 맞춰봤습니다. 연탄불에 고기를 구워 먹는 식사는 음식이 준비되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달라지고, 불판 가까이에서 익어가는 고기를 지켜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허기가 커서 금방 먹고 나올 것 같았지만 실제로는 고기를 조금씩 구워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따뜻한 고기를 바로 나눠 먹으니 하루 동안 쌓였던 피로도 한결 느슨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동해에서 저녁 식사를 하면서 일행과 편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날이라면 식사 자체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방문하는 것이 잘 맞겠다고 느꼈습니다. 1. 감추3길을 따라 천천히 찾아갔습니다 그옛날연탄불왕갈비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감추3길 5-5 1층에 있어 저는 출발 전에 주소를 내비게이션에 저장하고 이동했습니다. 이날은 저녁 시간이 가까워진 뒤 움직였기 때문에 목적지에 가까워지면서 주변 도로와 건물 위치를 함께 확인했습니다. 처음 찾아가는 곳은 마지막 골목이나 진입 구간에서 잠깐 방향을 헷갈릴 수 있어 내비게이션 안내만 보지 않고 실제 주변 모습을 살피는 편이 마음에 놓입니다. 일행 중 한 명은 먼저 내려 입구를 확인했고 저는 차량과 소지품을 정리한 뒤 따라 들어갔습니다. 주차 공간과 차량 이동 상황은 방문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도착 후 현장에서 실제 이...